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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년
2016년 04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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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 흐림(미세먼지 가득)

아침 일찍 고추모종 사이에 박을 쇠말목을 경운기에 실어 옮깁니다. 아는 분께서 트럭을 빌려달라 하셔서 어쩔수 없이 집에서 쉬고 있던 경운기 엔진에 시동을 겁니다. 귀농을 시작하기 전부터 경운기 운전을 하기도 했지만 역시 운전이 어색합니다. 올해는 혼자서 어려운 길도 가보고 하지만 어렵고 위험하긴 마찬가집니다.

고추하우스에 도착합니다. 지난번 강풍에 날아간 하우스를 볼 때마다 마음이 아픕니다. 그래도 살아남은 고추는 잘 키워야 하기에 실어 온 쇠말목을 하우스 안으로 옮깁니다.

외발수레에 적당한 갯수의 말목을 실어 안쪽부터 일정한 간격마다 바닥에 말목을 내려 놓습니다.

 

 

 

창가 쪽 말목은 고추모종 6개 간격으로 가운데 3골은 8개 간격으로 말목을 흔들리지 않을 정도로 땅에 박아줍니다. 작년까지는 쇠말목을 하나씩만 박았지만 올해는 실험을 한번 해보기 위해 다른 방식으로 박아줍니다.

고추가 제 키보다 더 높게 자라기 때문에 위쪽으로 올라갈수록 좁아져 수확하기도 어렵고 더운날이 많을수록 고추 잎사귀에 둘러쌓여 고추가 익어버리기 때문에 V자 형태로 박아줍니다.

 

 

 

쇠말목을 다 박아 놓고 생각해 보니 줄을 쳐야하는데 V자로 해놓으니 줄치기가 어렵습니다. 힘들게 박아 놓은 거라서 뽑기도 그렇고 일단 넘어 가기로 합니다.

점심까지 시간이 남아 옆에 파손된 하우스로 넘어가 휘어져 밭에 놓여진 쇠파이프를 잘라 한쪽에 정리합니다. 지금 바로 전체를 해체할 수 없지만 고추농사가 끝나면 하우스를 해체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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