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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년
2016년 04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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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 맑음

어제 고추가 많이 모자라서 2천주를 더 샀습니다. 이 중에 1300주는 일반적인 고추모종(개당 150원)이고 700주는 빅스타라는 품종의 고추모종(개당 200원)입니다. 비싼 모종은 지난번 바람에 찢겨 날아간 하우스 안에 심었고 나머지는 노지에 심었습니다.

오늘은 고추말목을 박기로 했습니다. 말목의 재료는 폐쇠파이프로 무겁지만 오랜 기간 사용이 가능합니다. 옛날에는 나무나 플라스틱 말목을 사용했습니다. 하지만 나무는 시간이 가면서 썩고 쉽게 부러져서 지금은 사용을 안합니다. 그 다음에 사용한 말목이 플라스틱 말목인데 내구성이 너무 약해서 바람이 조금만 부러도 똑똑 부러져 버립니다. 나중에 치우기도 어렵고 해서 지금은 사용안합니다.

일단 쇠말목을 5포기 간격으로 하나씩 들고 다니면서 가운데에 박아줍니다. 그다음 망치로 하나하나 단단히 고정이 될 정도로 박아줍니다.

워낙 말목이 많다 보니 손목에 무리도 오고 자칫 딴생각이라도 하면서 일하면 자기 손을 내려칠 수도 있기 때문에 집중해서 하나하나 내려칩니다.

작년보다 고추를 늘렸기 때문에 말목이 당연하게도 모자랍니다. 집에가서 안쓰는 쇠파이프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말목으로 만들어 줍니다.

하루종일 말목을 망치로 내려쳤더니 손목이랑 어깨가 뻐근합니다.

이제 고추가 조금더 크면 줄을 쳐줘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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